24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

대한근감소증학회(회장 박형무·중앙의대 산부인과) 제2차 학술대회가 9월 24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전 8시 50분부터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감소증의 기초 업데이트 ▲Emerging biomarkers for sarcopenia(근감소증에 대한 최근 생체지표) ▲근감소증 ICD10-CM 등재 기념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중재 ▲근감소증 진단/치료에 필요한 신기술 등 5개의 세션으로 열린다.

10월 1일부로 근감소증이 미국 질병분류코드(ICD10-CM)에 등재되는 것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근감소증과 관련한 노인의학의 세계적 대가인 John E. Morley 교수(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교), Jean-Pierre Michel 전 유럽노인병학회장(스위스 제네바의과대학 명예교수)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John E. Morley교수는 'Intervention trends for sarcopenia(근감소증의 트렌드)'를 주제로, Jean-Pierre Michel 전 유럽노인병학회장은 'Consensus in diagnosis of sarcopenia(근감소증 진단의 합의점)'을 주제로 강연한다. 

본 학회 학술이사인 원장원(경희의대 가정의학과)는 "근감소증이 미국에서 질병으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전세계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최근 3상 임상 중인 신약들이 조만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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