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시경검사실과 췌담도내시경검사실 통합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시경실이 최근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소화기내시경검사실과 췌담도내시경검사실을 통합하고 새롭게 운영한다.

▲ 수면내시경 후 회복을 할 수 있는 회복실이 확장된 모습.

이를 기념하기 위해 병원은 2016년 9월 2일 소화기내시경실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본원 중앙진료동 3층 소화기내시경실에서 노환중 병원장과 소화기내시경실 김형욱 과장을 비롯해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해 소화기내시경실 확장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같은 검사실내 소화기내시경실은 7개의 내시경 검사실과 1개의 췌담도내시경 검사실(ERCP)을 갖추게 됐고, 의식 하 진정내시경(수면내시경) 후 회복을 할 수 있는 회복실과 내시경 세척 소독 공간을 확장해 내시경 검사를 받는 분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게됐다.

2015년 9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는 2016년 7월 췌담도내시경 검사실(ERCP) 지하 1층 투시 실에서 이전 되면서 완료가 됐다.

췌담도 내시경은 담석증, 췌담도의 병변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시경이다. 이렇게 췌담도 내시경실 까지 이전 되면서 소화기내시경실은 위 내시경 , 대장내시경 , 췌담도 내시경 , 캡슐내시경 , 운동기능검실을 모두 갖춘 소화기전문센터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시경실 김형욱 과장은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시경실 확장개소로 인해 정확한 검사와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과 고객중심의 소화기내시경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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