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2016년 국정감사 일정 합의...9월 26일~10월 14일까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일정이 잠정 확정됐다.

▲2016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안)

이달 26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10월 4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감사가 이어진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여야 협의를 통해 피감기관별 2016년 국정감사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올해 국정감사를 추석 이후인 9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복지위는 감사 첫날과 이틑날인 26~27일 양일간 세종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국감을 진행키로 했다. 이어 29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대한 감사가 이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원에 대한 감사는 10월 4일 원주에서 진행된다. 7일에는 오송으로 자리를 옮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소관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13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대한 감사가 이어지고, 10월 14일 종합국감을 끝으로 감사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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