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감염병·지역별 예방접종 등 시의적절한 정보로 회원 호응

▲28일 열린 대한개원내과의사회·내과학회 감염병-백신 심포지엄.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2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3회 감염병 및 백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롭게 대두되는 감염병 ▲해외여행 지역별 추천되는 예방접종 ▲불명열 환자의 진단가이드 등 시의적절한 강의들 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심포지엄에서는 ‘메르스 사태 1년후 무엇이 바뀌었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감염병 관리의 현실을 살펴보고 향후 정부,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길을 고민하는 장도 마련됐다.

또 올해부터 시행된 자궁경부암 백신 NIP 사업 및 2016년 노인인플루엔자 접종 지원 사업 등에 관련된 강의 또한 회원들의 실제 진료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3회째를 맞이하는 감염병 및 백신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감염병에 대한 최신지식과 이러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관련 지식들을 꾸준히 전달 할 수 있는 장이 됐다고 자부하며 향후에도 더욱 알찬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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