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조합 활성화 방안 주제로 세미나 개최...11월에는 첫 학술대회도

헬스케어 관련 중소기업과 의료기관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한국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글로벌헬스케어 사업협동조합은 고도일병원과 병원경영컬설팅업체인 골든와이즈닥터스, 의료관광 에이전시인 메드유니온, 화장품 업체인 (주)고운세상코스메틱 등 50개 업체가 조합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오는 30일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조합은 오는 11월 20일 ‘의료 한류,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법 안내’, ‘해외의료기관 설립과정 및 운영현황’ 등을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여동 조합 이사장은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별 의료기관, 헬스케어 업체 및 이와 연관된 중소기업자의 힘을 결집해 나가 헬스케어 국가 경쟁력을 제고 및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특히 해외수출사업 활성 및 강화, 공동사업강화 및 사업개발, 조직 강화 및 운영활성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중점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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