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최지호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의 '간헐적 저산소증 연구'가 한국연구재단 '2016년 기초연구사업 개인연구지원사업 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됐다.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개인연구지원사업은 연구력이 왕성한 교수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해주는 지원사업이다.
신진연구 과제는 총 1886개의 지원과제 중 669개 과제만 선정돼 35.5%의 선정률을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최 교수는 연구과제 '간헐적 저산소증이 상처 회복 지연에 미치는 영향: 기전 규명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하여 향후 3년간 총 2억 1천 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최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관련 증상 및 합병증 발생의 주요 기전인 간헐적 저산소증이 인체의 상처 회복 지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게 된다.
최 교수는 미국수면전문의시험(ABSM), 미국공인수면기사시험(RPSGT), 세계수면학회(WASM) 국제수면의학인증시험에 합격한 국제적인 수면의학 전문가로 주요 연구분야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이며, 지금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총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박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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