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12개국 및 WHO 보건의료전문가 26명 대상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개최했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보건의료 지출 관리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연수과정이다.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에는 2012년 5개국 10명에서 2013년 12개국 26명, 2014년 16개국 34명, 2015년 12개국 25명으로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고, 올해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에는 12개국 26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건강보험 비용지출관리에 관한 강의와 상호 토론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지불제도 ▲진료비 심사 ▲적정성평가 ▲급여·약제 관리 ▲의약품유통정보관리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정보통신시스템 등 한국의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지출관리 등이다.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이번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통해 단기간에 전국민 건강보험제도를 달성하고 발전시킨 한국의 성공과 실패 경험들이 연수 참가자들에게 값진 지식으로 전달될 것”이라며 “보편적 건강보장(UHC)에 대한 전 세계적 노력과 성과를 연수 참가자들이 공유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정책적 현안 해결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강원도 원주로 본원을 이전하며,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심평원 국제캠퍼스를 개교, 국제의료심사평가전문가교육, 국제연수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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