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에 이준수 전무 영입…임상시험관리 및 국내 상용화 업무 수행

▲ 루트로닉 안과사업본부 이준수 신임 전무.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인재 영입을 통해 안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루트로닉은 지난 5월 자회사인 루트로닉비전에 데이브드 모던트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본사 안과사업본부 업무최고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 이준수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준수 전무는 13년 동안 사노피에서 항암제 및 ETC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이후 삼일엘러간, 한미약품 안과사업부 영업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며 오저덱트(Ozurdex), 마카이드(MaQaid) 등 망막질환 신제품 출시를 진두지휘한 바 있다. 

신임 이 전무는 루트로닉 본사 안과사업본부를 이끌며 알젠(R:GEN)의 임상시험관리 및 국내 상용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안과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이 전무는 “루트로닉이 적응증을 획득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이나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심각한 시력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데, 해당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술의 상업화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알젠 치료술의 보편화를 통해 망막 환자들이 하루 빨리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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