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의원, 22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이 22일 오전 10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중환자실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 –1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의 의미와 개선 대책'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 43곳, 종합병원 22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첫 중환자시 적정성 평가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평가 결과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전반적인 후진성, 낮은 접근성 지역과 병원 간 심각한 격차 등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됐다. 

박인숙 의원은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까지 도달하였지만, 의료제도와 시스템에 있어서는 후진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현재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각종 문제점들을 세밀하게 집어보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법 개정 등의 사항을 포함해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만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 토론회 발제를 맡으며 ▲박명희 사단법인 소비자와 함께 대표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이순행 병원중환자간호사회 회장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과 교수 ▲서지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부회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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