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폼 리퀴드, 풀케어 등

한국메나리니가 여름철을 앞두고 야외활동 필수 상비약을 소개했다.

야외 활동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기기 쉽다. 특히 반복적인 물노출은 세균이 상처 부위에 침투할 수 있어 상처가 덧나거나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외출 시에는 항균력뿐만 아니라 방수나 휴대성을 갖춘 드레싱재를 휴대하는 것이 좋은데 메디폼 리퀴드(창상피복재)가 그 중 하나다.

회사 측은 "메디폼 리퀴드는 딱지 없이 촉촉한 상태로 상처를 치료해, 덧나거나 흉터가 생길 걱정이 없는 액상 타입의 습윤 드레싱 밴드"라면서 "메니큐어처럼 상처 부위에 발라주기만 하면 즉시 얇은 투명막으로 변해 상처 부위의 습윤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액상이기 때문에 손발가락 사이나 관절, 손톱 끝 등 일반 밴드가 잘 붙지 않던 굴곡진 부위의 작은 상처에도 드레싱 소재를 빈틈없이 점착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여름철은 손발톱 무좀균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다. 손발톱 무좀은 한 번 발병하면 잘 낫지 않고 발톱 9~12개월, 손톱 6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게다가 재발이 잦고 다른 이들에게도 균을 옮길 수 있어, 무더위를 잊기 위에 떠난 휴가지에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풀케어(성분명 시클로피록스)는 갈거나 닦지 않고 매니큐어처럼 바르는 사용법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네일라카 형태의 손발톱 무좀 국소 치료제다.

회사 측은 "약물을 바른 후에는 30초 이내 빠르게 손발톱에 흡수되기 때문에 따로 건조를 기다릴 필요도 없다. 이러한 기술력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풀케어는 출시 3년 만에 300만 병 판매와 더불어 손발톱 무좀 치료제와 전체 무좀 치료제 부문에서 3년 연속(2013~2015) 부동의 국내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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