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 간사 건임 및 소위원장 구성의 건 의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에 김상훈 의원이 선임됐다.

소위원회 구성도 윤곽이 잡혀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인재근 의원이 법안심사소위원장을, 김상훈 의원이 예결소위 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임 간사 선임의 건과 소위원회 위원 구성의 건을 처리했다.

박인숙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복지위 여당 간사로는 재선의 김상훈 의원이 선임됐다.

김상훈 의원은 대구광역시에서 경제산업국 국장, 기업지원본부 본부장, 경제통상국 국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19대 국회에서 대구 서구 지역구 의원으로 여의도 입성,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19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위 구성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법안소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맡는다. 법안소위원으로는 ▲새누리당 김상훈·김승희·박인숙·성일종·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미혁·남인순·전혜숙 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등이 선임됐다. 총수는 10명이다. 

예결소위는 김상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새누리당 강석진·김명연·김순례·윤종필 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김상희·정춘숙 의원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 총 10명이 참여한다.

청원심사소위 구성은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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