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분석 통해 유전적 취약성 예측…맞춤형 생활습관 개선방안 제시

▲ 테라젠이텍스의 유전자 맞춤 헬스·뷰티케어 서비스 ‘진스타일’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가 온라인을 통한 예측성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 ‘진스타일’을 출시했다. 

진스타일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체내 위험 요인을 파악해 피부·탈모·체형 등의 유전적 취약성을 분석하는 서비스로, 검사결과에 따라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방안, 건강관리 방안 등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서비스는 크게 몸 내부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이너 뷰티케어와 피부·모발 등 외형을 관리하는 아웃핏 뷰티케어로 나뉜다. 

진스타일은 웹사이트 헬로진닷컴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DNA 채취를 위한 키트박스가 배송되며, 키트에 동봉된 면봉을 이용해 구강 상피세포를 채취하고 동의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테라젠이텍스는 제약사 및 유통망 등 그룹사 포트폴리오와 도소매 약국 체인 자회사인 리드팜을 통해 진스타일을 유통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 보험사 및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해 소비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황태순 사장은 “지난 6년 동안 함께 헬로진을 서비스해온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진스타일 역시 검증과 자문을 받을 것”이라며 “상호 협력 하에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2010년 아시아 최초로 예측성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을 상용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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