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민간산업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분야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심평원은 2016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보건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가시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민간창업 지원체계 마련의 일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직접적으로 창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정보화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관련기관과 협업해 진행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에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특별상 2팀, 장려상 5팀 등에게 총 3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입상 시 향후 1년간 심평원 빅데이터센터의 LAB 공간에서 사업모델에 적합한 맞춤형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평원 의료정보융합실 이태선 실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고품질 의료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의료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해갈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고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하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또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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