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에 본인부담 상한제가 실시되고 항암치료약제의 보험적용 확대 등 본인부담 경
감방안이 적극 검토된다.
 또 경상대병원·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 등에 지역암센터 3곳이 신설되고 5대암검진체계를
구축하며, 골수기증 희망자 검사비 지원사업 확대 등 암관리사업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김화중장관은 15일 서울 남대문 쪽방동네의 폐암환자 김모씨(71세)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하고 사실상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장관은 이날 지역암센터는 1곳당 2년간 200억원이 지원되며, 대장암을 추가한 5대 암검
진 체계를 구축케 되는데 이를 통해 한해 100만명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말 완공예정인 국립암센터 `양성자 치료센터`는 폐·전립선·뇌·안구암등의 치료율을 향상
시키고, 암연구 수준 향상과 암 치료기술의 선진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조기암 검진사업은 위암은 40대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 이상
남녀, 자궁경부암 30세 이상 여성,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