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 Week 2016’서 존스홉킨스대학병원 소화기내과 마크 설코우스키 교수가 소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최근 성료된 ‘The Liver Week 2016’에서 ‘소발디 기반요법을 통한 HCV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자 1/2형 만성 C형간염의 초치료부터 비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한 환자 및 간이식 전후 환자에서 소발디(소포스부비르), 하보니(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치료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현재까지 발표된 세계 최대 규모의 HCV DAA 리얼-월드 데이터 HCV-TARGET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HCV-TARGET 연구는 미국과 유럽의 대학병원 및 지역 클리닉에서 DAA를 통해 C형간염을 치료하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유전자형 2형 환자 297명에서 소발디+리바비린 12주 또는 16주 요법의 우수한 SVR12 데이터, 유전자형 1형 환자 1270명에서 하보니±리바비린 8주, 12주, 24주의 SVR12 데이터, 치료 시작시점에 내성변이(RAVs)가 있는 유전자형 1형 환자 492명에서 하보니 또는 시메프레비르/소포스부비르의 SVR12 데이터 등이 소개됐다.

HCV-TARGET의 운영위원회 핵심 연구자인 존스홉킨스대학병원 소화기내과 마크 설코우스키(Mark Sulkowski, M.D.) 교수는 "HCV-TARGET 리얼-월드 데이터는 임상연구와 유사한 수준의 치료 성적을 나타냈다"면서 "소발디와 하보니가 임상 현장에서도 다양한 치료적 배경을 가진 C형간염 환자들에게 우수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소발디 기반요법은 여러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 및 처방되고 있는 것만큼, 전 세계적으로 만성 C형간염 치료에 있어서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길리어드는 앞으로도 간질환 분야에서의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C형간염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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