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술 선발 후 전략적 제휴 체결...R&D 파이프라인 강화

▲ CJ헬스케어의‘글로벌 Open Innovation Forum'에서 벤처사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글로벌 Open Innovation Forum(이하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전도유망한 신약,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및 일본에서 꾸준히 R&D오픈 포럼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미국 벤처사까지 확대해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을 위해 CJ헬스케어는 수개월에 걸쳐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250여 개 벤처들의 550여 개 과제들을 추려 18개사를 1차 선정했며, 회사별 파트너 링 미팅을 통해 7개사를 후보로 선정했다. 

CJ헬스케어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해당 분야의 연구리더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는 선발된 7개 회사 중 3개사를 초청하였으며, 업체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공동개발 등 제휴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항체, 합성, 핵산 분야 신약과제에 대해 내부 의사결정을 통해 유망기술을 선발하게 되며, 포럼에 참가한 일본 및 미국의 벤처와 공동개발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R&D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이번 글로벌 R&D 오픈 포럼을 포함,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Open Innovation을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을 확보해 Great CJ Plan 2020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이번 글로벌 포럼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이번 미·일 벤처사 초청 글로벌 포럼에 이어 유럽과 미국의 선진 벤처기업을 초청하여 오는 9월 오픈 포럼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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