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중점 논의…“소비자단체와 교류 및 협력 강화할 것”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추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서비스 확대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건보공단은 15일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병비 부담완화와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까지 참여가 확대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건보공단에서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담배소송 진행 경과 등도 공유했다.

이날 양 측은 의료소비자 보호를 위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보호를 위해 상호 동반자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추진으로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적정부담과 적정급여의 선진형 건강보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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