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활동 내주부터 본격화...21일 복지부·식약처-22일 공단·심평원 업무보고


▲사진 왼쪽부터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인숙 새누리당 복지위 간사,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광수 국민의당 간사.

20대 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 갈 여야 간사단의 명단이 확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에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재선·서울 송파구갑),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재선·서울 도봉구갑)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초선·전북 전주시갑)을 각각 선임했다.

상임위 간사 몫은 각 교섭단체에 돌아가는데,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새 교섭단체가 되면서 간사의 숫자가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박인숙 의원은 의사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운영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인재근 의원은 복지위원으로 활약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초선으로 현재 국민의당 원내 부대표직을 맡고 있다.

복지위는 위원장과 간사단, 위원 선임을 이날로 모두 마무리하고, 내주부터 상임위 활동을 본격화한다.

복지위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열어 각각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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