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 협력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 ㈜인트로메딕 (대표이사 심한보, 김브라이언병훈)과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左부터 소화기내과 강동훈 임상강사, 임철현, 이보인 교수,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장 최명규 교수, (주)인트로메딕 심한보, 김병훈 대표이사, 김학돈 수석연구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덜 침습적이면서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을 연구, 개발한다.

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3시 본관 21층 회의실에서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센터장 최명규 소화기내과 교수), (주) 인트로메딕(대표이사 심한보, 김브라이언병훈)과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기기 및 광역동치료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산학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 및 이를 바탕으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중심병원 모델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각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등의 발명 및 제조, 품질 향상, 임상시험,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는 “연구자, 회사의 연구물과 성과를 다시 접목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하고, 병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장 최명규 교수는 “인트로메딕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R&D 기업으로서, 앞으로 두 기관 간의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중인 과제 외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최초로 하버드대학 웰만 광의학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2011년 설립하였다. 하버드대학 웰만 광의학 연구소는 광기술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 기초 의학 및 생물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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