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위해 박용주 상근부회장과 민응기 총무위원장 대변인에 임명

▲ 9일 대한병원협회 제38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병협 제38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9일 나인트리컨벤션 테라스홀에서 제1차 상임고문·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새로 선임된 부회장을 비롯한 분야별 상설위원장, 상임이사 등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병협은 김성덕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15명의 상임고문단을 별도로 구성했다. 상임고문단은 병원과 의료계에서 오래 활동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병원협회 회무 추진에 다양한 조언과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병협은 임원진에 부회장에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을 비롯한 총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특별부회장에 선임했다.

각 회무 분야별 위원회를 이끌어갈 상설위원장도 선임했다. 정책위원장에 정영호 좋은꿈 한림병원장을 비롯한 18명이 업무를 맡았다. 

정책·보험·총무 분야는 부위원장직을 신설,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서진수 인제대 일산백병원장·유인상 영등포병원 의료원장이 각각 맡게 됐으며, 상임이사로는 황일웅 국군의무사령관, 양유휘 인천산재병원장 등 총 35명이 선임됐다.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박용주 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과장·보건산업정책과장·공보관·연금정책관·주미한국대사관 참사관·한나라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2012년에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지난해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역임했다.

병협은 박용주 상근부회장과 민응기 총무위원장을 대변인에 임명하고 병원계 권익보장과 대외소통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회장 취임 후 첫 합동회의를 주재한 홍정용 회장은 "직역과 지역을 넘나드는 소통과 배려를 통한 병원계 화합, 정책 반영을 통한 병원계 도약을 기치로 회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상임고문단 
김성덕 상임고문단장 ▲백성길 백성병원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이석현 우리아이들병원 명예원장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 ▲박경동 효성병원장 ▲김정식 제천서울병원장 ▲구정회 좋은강안병원 이사장 ▲정인화 정병원장 ▲홍승원 대전기독요양병원장 ▲양정현 건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함 웅 계요병원장 ▲박중겸 청주하나병원장 ▲김동익 차의과학대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 ▲권영욱 천안충무병원 이사장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임원진
부회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강무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갑식 동신병원장  ▲정남식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이혜란 한림대 의료원장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김효명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 ▲박용주 상근부회장 
특별부회장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상설위원장
▲정책위원장 정영호(좋은꿈 한림병원장) ▲경영위원장 황경호(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 ▲법제위원장 태석기(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의무위원장 김영모(인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보험위원장 조한호(오산한국병원장) ▲수련교육위원장 은백린(고려대구로병원장) ▲병원평가위원장 김경헌(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리위원장 유희석(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총무위원장 민응기(제일병원장) ▲재무위원장 김승철(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홍보위원장 이태훈(가천대길병원 의료원장) ▲국제위원장 안병문(성민병원 의료원장) ▲학술위원장 윤도흠(연세대세브란스병원장) ▲사업위원장 정영진(강남병원장) ▲병원정보관리위원장 신호철(강북삼성병원장) ▲대외협력위원장 박용우(천안요양병원 이사장) ▲의료협력위원장 김봉옥(충남대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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