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연구비 13억 8000만원 투입

한국신약개발조합(이하 신약조합)이 상업용 신약타겟발굴 및 검증사업의 총괄주관기관의 위치를 이어나가게 됐다. 

 

신약조합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인 상업용 신약타겟발굴 및 검증사업 2차년도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참여기업 및 연구기관은 CJ헬스케어, 제일약품, 이룸바이오테크놀러지, 우정비에스씨, 충남대학교, 인하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이다. 

연구 내용은 ▲신규 폐암 치료 타겟 DDIAS STAT3 관련성 및 DNA damage repair 기능 검증 ▲뇌전증(간질) 신규타겟 및 KO모델동물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 기반구축 ▲Phenotype based drug discovery를 이용한 류마티스관절염 신약타겟 확보 및 선도물질 도출 ▲히스톤 메틸화 조절을 통한 헌팅턴병 제어물질 개발 등이다. 

이에 따라 연구비도 1년 동안 13억 8300만원이 투입된다. 

신약조합 여재천 총괄연구책임자는 “특허, 기술 등의 지속적인 도출과 기술이전으로 우리나라의 기초연구성과 확산과 지속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신약개발 상업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신약 타겟 발굴 및 검증사업은 2년간 총 23억 3400만원을 투입, 산·학·연·병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수행했고, 현재 마무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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