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가대한간학회-GSK학술논문상

성균관의대 백승운 교수와 경북의대 탁원영 교수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가대한간학회-GSK학술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간학회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1년간 SCI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정회원을 대상으로 대한간학회-GSK학술논문상 수상자를 공모한 결과, 3명의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승운 교수는 바이러스 수치가 낮은 대상성 간경변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의 간암 위험성을 경고한 연구가 Hepatology에 실리면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Hepatology. 62(3):694-701. 2015.09.)

또 탁원영 교수는 간문맥 고혈압을 가진 환자들에서 위장관 출혈이 발생하였을 때  출혈 치료 실패를 정의하는 Baveno V의 기준을 실제 임상에서의 기준과 비교한 연구를 발표한 논문으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Hepatology. 61(3):1033-1040. 2015.03)

또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는 급성 A형 간염이 Fas유전자에 의해 매개되는 T 세포 수 감소와 연관성이 있다는 논문을 제시했다(Gut. 64(8):1303-1313. 2015.08.)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18일 인천 하얏트 호텔서 열리는 대한간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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