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스포츠의료협회와 MOU 체결…국산 재활치료장비 베트남 수출 판로 확보

▲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스포츠의료협회, 호치민의료기기협회와 MOU를 맺고 베트남 재활치료센터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의료기기조합)이 국산 재활치료장비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재활치료센터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의료기기조합 산하 베트남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이하 베트남센터)는 최근 호치민스포츠의료협회, 호치민의료기기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베트남 내의 재활치료센터 설립과 관련, 한국과 베트남의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수출지원 관련 업무 협력, 연구기술 개발과 연구시설 지원에 대한 업무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의료기기조합 최동호 베트남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의 매우 열악한 재활의학산업을 선점하게 됐다”며 “한국의 우수한 재활치료장비 뿐만 아니라 운영방식까지 함께 수출하는 재활치료센터의 플랜트 수출사업을 활용화함으로써 재활치료센터와 관련된 한국산 재활치료장비의 베트남 수출 판로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재활치료센터 설립사업은 현지에 한국산 물리치료장비 수출과 함께 장비사용교육 및 유지보수교육을 실시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재활치료센터의 선진적인 운영방안까지 함께 수출하는 플랜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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