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작년 상반기 입원환자 포사맥스 처방 가장 많아

[www.ptcommunity.com]=골다공증은 낮은 골량(bone mass)과 골조직의 구조적 퇴행
으로 인해 뼈가 부서지기 쉽거나 허리·척추·둔부 등의 골절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이 질병에 영향을 받지만, 골다공증으로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의 90%가 여성이
다.
 
2000년 이후 미국에서의 골다공증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3년 2분기 현재 입원환
자수가 14만여명에 육박하고 있다<그림 1>.

골다공증 치료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칼시토닌(calcitonins)·골밀도조
절제(bone-density regulators)의 3가지 계열 약물이 사용되고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계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로 포사맥스(alendronate, 머
크)·악토넬(rissedronate sodium, 프록터&갬블)·아레디아(pamidronate disodium, 노바
티스)·조메타(zolendronic acid, 노바티스) 등이 대표적이다<표 1>.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은 암을 비롯한 골흡수와 관련된 여러 질병에 있어 골강도를 개선하
는데 도움을 준다.
 
2003년도 1·2분기 미국내 골다공증 입원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처방된 약물은 포사맥스로 조
사됐다<그림 2>.



경구용제제인 alendronate와 risedronate는 주사형보다 가격이 낮다. Alendronate의 입
원환자 1인당 평균비용은 약 21,600원이며 zoledronic acid는 약 863,000원에 달한다.
 
골다공증치료의 목적은 골량을 증가시키고, 연령에 따라 골절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다. 한 연
구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둔부골절 첫해 사망률은 대략 25%로 나타났다.
 
둔부골절에 이은 사망은 대부분 혈액응고나 폐렴 또는 감염에서 기인한다. 또한, 둔부골절 환
자중 25%만이 손상전의 상태로 회복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요양소나 재활시설에서의 장기간 특별치료가 필요하다. 관련 연구자들은
노령층의 둔부골절 발생률을 감소시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치료법 개발을 위해 노력중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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