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부원장 신설하고 정성철 교수 임명…질향상 위한 서비스교육센터도 신설

이대목동병원이 연구역량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연구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연구부원장직과 서비스교육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연구부원장직에는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정성철 교수가 이명됐다.

정 신임 연구부원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전공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언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단장, 중개연구단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원장 및 의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고객 만족 가치 실현을 위해 개설된 서비스교육센터장에는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임명됐다.

이 신임 센터장은 1988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울산대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부터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로 일 해왔고, 특히 2013년부터 이대목동병원 CS실장을 맡아왔다.

서비스교육센터는 직종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관련한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 이대목동병원의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화의료원 김승철 의료원장은 “연구부원장을 중심으로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극대화시키는 한편, 서비스교육센터를 통해 병원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혁신과 서비스 질 혁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초·임상 연구 활동과 진료 시너지를 발휘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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