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철 의원총괄사업부장·김용도 종합병원총괄사업부장 선임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최근 영업과 마케팅 부분을 분리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올해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 안정화 및 쇄신을 위한 조치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영업부분의 유통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총괄사업부, 종합병원총괄사업부, 웰빙사업부 등 3개의 사업부로 재편했으며 영업본부와 통합됐던 마케팅 조직은 별도의 사업부로 분리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영업부분에 대한 마케팅 전략지원과 국내외 제약환경 분석 등 마케팅 본연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안국약품 의원총괄사업부장 박인철 상무(왼쪽)와 종합병원총괄사업부장 김용도 상무(오른쪽)

이와 함께 박인철 상무를 신임 의원총괄사업부장에, 김용도 상무를 신임 종합병원총괄사업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각 부분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박인철 상무는 중앙대 약학과 학사와 동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종근당과 한미약품 등에서 개발과 마케팅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 2016년 2월 안국약품에 입사해 의약 2사업부장을 역임 후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의원총괄사업부장으로 발탁됐다.

김용도 상무는 단국대 교육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한미약품에서 종합병원을 담당했다. 지난 2015년 1월 안국약품에 입사해 지방종합병원사업부장, 수도권종합병원사업부장을 거쳐 종합병원총괄사업부장(상무승진)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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