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문신의학 발전 이정표 세울 것"

"앞으로 미용문신 학회에서는 미세색소 주입에 대한 연구와 교육 등을 비롯해 국내외 관련 학술단체와의 교류 및 제휴 등을 통해 이 분야 진료의 발전 등 이정표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미용문신의학이 국내에 상륙한지 불과 3년여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할 일이 매우 많을 것입니다."



지난 5일 창립한 대한미용문신학회 초대 회장을 맡은 최국주 피부과 원장의 포부다.
 최 회장은 또 "우리나라에서는 반영구 화장이란 개념으로 불리어지고 있어 자칫 미용실에서 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미용문신은 피부 침습으로 의료 행위에 해당, 부작용 등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고 향후 이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최 회장은 "임상반영구화장협회가 지난 7월 탄생됐는데 이 단체와 상호 협력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미용문신의학의 도약은 물론 만연되고 있는 미용문신 불법 시술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또 회원들을 위해서 오는 11월 미용문신의 역사와 세계적 추세 등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례적인 학술 모임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많은 개원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모든 개원의들이 회원으로 가입, 실력 향상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의원 경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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