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문신의학 발전 이정표 세울 것"
지난 5일 창립한 대한미용문신학회 초대 회장을 맡은 최국주 피부과 원장의 포부다.
최 회장은 또 "우리나라에서는 반영구 화장이란 개념으로 불리어지고 있어 자칫 미용실에서 하는 것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미용문신은 피부 침습으로 의료 행위에 해당, 부작용 등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고 향후 이 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최 회장은 "임상반영구화장협회가 지난 7월 탄생됐는데 이 단체와 상호 협력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미용문신의학의 도약은 물론 만연되고 있는 미용문신 불법 시술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또 회원들을 위해서 오는 11월 미용문신의 역사와 세계적 추세 등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례적인 학술 모임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많은 개원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모든 개원의들이 회원으로 가입, 실력 향상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의원 경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