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평가서 최우수 1등급 획득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대장암 진료적정성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강남성심병원은 최근 시행한 위암(2016년), 폐암(2016년, 2년 연속), 유방암(2016년, 3년 연속), 급성기뇌졸중(2015년, 2년 연속),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2015년, 5년 연속),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2015년, 3년 연속) 등 각종 진료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영구 병원장은 “대장암 분야에서는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 영상의학과 등과 다학제적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최상의 진료를 실현하고 있다"며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해 정교한 수술로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림대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대장암 적정성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대장암을 수술을 시행한 전국 27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전문 인력 구성여부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국소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 ▲수술 후 사망률 등 20개 지표다.

평가결과 동탄성심병원은 종합점수 99.39점으로 전체평균 94.19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구조,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치료요법 등 17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대장암 치료 잘 하는 병원’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유규형 병원장은 "이번 1등급 획득은 고난이도 중증질병치료에 있어서도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질과 의료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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