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 지불제도 대국민 교육 통한 소통·공감 확대

▲ 2016년 상반기 포괄수가 아카데미 일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일반 국민과 제약·치료재료·의료기기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포괄수가제 하에서의 신의료기술 보상방안 ▲포괄수가제가 의료시장에 미치는 영향 ▲포괄수가제의 의의와 전망 등 사회보험 지불제도에 대한 지평을 넓히기 위해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평원 이충섭 포괄수가실장은 “이번 과정부터는 기존 3년 간의 포괄수가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의료업계 종사자들이 궁금해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포괄수가제도 관련 전문가를 초빙,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괄수가제 아카데미는 포괄수가 지불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교육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3년부터 실시해 최근 3년 동안 883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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