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초음파 권위자 김형관 교수 초청…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할 것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전공의를 위한 심장초음파 강좌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강좌는 춘계(5월 7일)와 추계(10월경)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5월 7일 개최 될 전공의를 위한 심장초음파 춘계 강좌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학술지인 미국심초음파학회지(JASE)에 국내 최초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는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신청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될 예정이며, 오는 14일부터 대전협 홈페이지(http://youngmd.org) 및 어플리케이션(http://youngmd.thejoy.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각 수련병원 당 2명의 전공의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대전협 조승국 평가‧수련이사는 “대전협이 그 동안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전공의 특별법 제정’ 등의 여러 현안들로 전공의의 교육측면에는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임상과에서 술기에 대한 ‘Hands-on session’ 참여에 대한 열망은 있으나 시간 및 기회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에 GE healthcare 의 후원을 받아 전공의를 위한 춘계 및 추계 심장초음파 강좌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이사는 “좋은 교수님을 모시고 전공의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대전협은 심장초음파 외에도 전공의들에게 필요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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