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1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를 맡은 심장내과 박환철 교수는 “맥박이 일정하지 않는 것을 부정맥이라 하고 부정맥의 가장 많은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다”라며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부정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부정맥 검진을 자주 받아볼 것”을 권고했다.

또한 박 교수는 “부정맥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허혈성 뇌졸증(중풍)과 관련이 깊고 심방세동의 예방과 진단 시 치료를 잘 해야 중풍을 예방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달 13일에는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가 ‘자살 예방’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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