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전 태평양제약 대표이사를 지낸 안원준씨를 영업•마케팅 부문 총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안 대표의 영입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해 조직을 강화하는 전략에 의한 것.

이에 따라 정상수 대표이사는 해외 진출 및 신 사업 개발 등 미래 성장성에 집중하고, 신임 안 대표는 현재 재생의학의 이슈로 떠오른 PDRN®제품 군들을 정착시키면서 신제품의 조기 안착을 통한 안정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 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안 대표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1982년 종근당에서 출발, 2002년 한국 BMS를 거쳐 태평양제약 마케팅본부 상무, 2010년 태평양제약 대표에 오른, 30년 제약 외길을 걸은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다.

안 대표는 취임식에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영업, 마케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2020년 2000억 매출의 중견 제약사의 반열에 오르는 데 기여하고 대외적인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