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유방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최고수준의 유방암 치료를 실시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유방암 수술 적정성 평가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185개 의료기관(2014년도 진료분)을 대상으로 구조부문과 과정부문 2개영역에 대한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안산병원은 구조부문인 전문인력 구성여부에서 100점을, 과정부문에서 평가, 수술, 항목요법 등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유방암 치료의 뛰어난 수준을 인정받았다.

손길수 암센터장 및 유방내분비외과 과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은 암치료를 위해 각종 검사장비와 로봇수술도입 등 적극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으며 전문인력 배치와 양성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손 과장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유방암 적정성평가에 1등급을 받게 되었고 이는 곧 유방암 환자들이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산병원은 최근 국민건강심사평가원 발표에서 폐암, 위암도 1등급을 받아 국내 최고의 암 전문가들이 모여 내원하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환경을 구축·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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