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아트테이너, 끊임 없는 노력” 주제로 강의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문화공간 갤러리AG는 지난 19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AG 아트스쿨'을 진행했다.

AG아트스쿨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중심의 미술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첫해에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예술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대상이다.

이번 AG아트스쿨은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서울 금천구 소재) 디자인경영과 16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가수 솔비와 ‘아트테이너, 끊임없는 노력’이란 주제로 아트토크 시간을 가졌다.

솔비는 "연예활동과 작가 권지안의 미술활동을 병행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미술에 대한 욕구와 갈증을 해소하고자 지금도 묵묵히 아트테이너의 길을 걷고 있다"고 이 날 함께 한 학생들에게 희망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안국약품 갤러리AG가 주최하고 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아트온라인이 주관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정부정책 및 창업시장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이기현 사무국장은 ‘청소년과 교사가 함께 고민하는 진로’라는 강의를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놓인 환경에 대하여 언급 한 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스스로 직업과 진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주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희망을 찾아가는 스스로의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AG아트스쿨은 총 8회의 강의로 진행되며, 다양한 미술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만나 취업준비 방법과 현장의 경험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AG아트스쿨의 강의는 갤러리AG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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