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착방지제 '하이펜스' 35억원 규모 수출 합의

차병원그룹 계열 제약사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이란 키미아라(KimiAra)사와 차메디텍에서 생산하는 유착방지제 하이펜스(HyFence) 수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MG제약은 이번 MOU를 통해 유착방지제인 하이펜스(HyFence) 제품에 대해 298만달러(약 35억원) 규모 수출에 합의해 최근 경제 제제가 풀린 이란 수출 시장의 선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키미아라사는 아흐란 그룹의 8개 제약관련 계열사 중 완제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취급하고 있는 회사다.

이란 키미아라사 오미드 라흐바사파(Omid Rahbarsafa) 사장은 지난 19일 CMG제약 본사가 있는 차바이오컴플렉스를 방문해, STAR FILM Technology와 아리피프라졸 OTF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향후 STAR FILM Technology를 사용한 OTF제품개발, 항암제, 바이오제품 공동연구를 통해 이란시장 진출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란 의약품시장은 약 4조원 규모며 경제제제 해제 후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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