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기업 실무자 대상 교육…연구개발단계별 필수사항 제공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올해 첫 교육사업으로 ‘제약산업 R&D 전문인력양성 전략수립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9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 소속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기획, 인허가, 사업개발, 마케팅 담당 책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R&D, 인허가, 기술사업화 분야 8명의 강사진을 초빙해 R&D 과정 ▲IP Management 전략 ▲천연물 ▲개량신약, 해외 인허가 과정 ▲전략수립 ▲Documentation, R&D 기획과정 ▲전략수립 ▲Project Management ▲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8개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는 “다국적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트랜드와 전략에 대한 따라잡기 식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실정에 적합하고 현실에 접복할 수 있는 교육 연수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실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약조합은 각종 규제정책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출구전략인 ‘R&D' 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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