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초코 레이저 ‘피코플러스4’도 전시…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신제품 ‘엔커브(enCurve)'를 공개한다.

 

루트로닉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엔커브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주파를 활용한 비접촉식 초단파 자극기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기존의 지방흡입, 지방분해 주사, 냉동 지방분해 시술과 달리 피부 접촉이 없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받을 수 있고, 조직 손상이나 출혈, 멍 등이 발생하지 않아 회복기간 없이 일생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루트로닉의 설명이다.

루트로닉 임상연구팀 구본철 팀장은 “엔커브는 기존 시술과 달리 시술하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이 적고,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으며 사용이 편리하다”며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시간이 30분으로 짧은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루트로닉이 새롭게 출시한 피코초 레이저 ‘피코플러스4(PICO4)’도 전시된다. 지난해 말 식약처 허가를 받은 피코플러스4는 532nm, 1064nm, 595nm, 600nm 등의 멀티파장을 구현한다.

아울러 루트로닉은 황반치료 스마트레이저 'R:GEN'도 전시할 얘정이다.

R:GEN은 세계 최초로 황반 중심부까지 직접 레이저를 조사해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로, 황반을 겨냥해 문제가 있는 망막색소상피층만을 치료하는 개념의 제품이다.

루트로닉 황해령 대표는 “루트로닉은 매년 괄목할만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지난해에는 라셈드, 올해에는 엔커브와 피코플러스4와 같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루트로닉은 엔커브 관련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KIMES 2016 루트로닉 부스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며, 엔커브 페이스북에서도 ‘엔커브 네잎클로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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