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엑스서 개최…의료기기시장 유통질서 확립 방안 모색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의료기기협회)가 의료기기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의료기기협회는 보건의료산업계 종사자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2016 KMDIA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국민보건향상, 의료기기 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왜곡된 의료기기 유통구조의 선진화를 위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의료기기 시장의 간납업체 문제 해결을 통한 유통질서 확립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좌담회에서는 의료기기협회 간납업체개선TFT 전영철 부위원장이 ‘보건의료산업의 의료기기 유통구조 선진화’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은 인제대학교 글로벌경영학부 배성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단 박순만 단장, 법무법인 정진 노상섭 고문, 이지메디컴 이주한 컨설팅사업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의료기기협회 황휘 회장은 “좌담회를 통해 의료기기업계의 어려움을 알리고 의료기기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보건의료산업계가 그동안의 의료기기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와 왜곡된 유통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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