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장 위촉

▲ 김승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강서구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장으로 위촉됐다.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서울특별시 강서구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장에 위촉됐다.

이화의료원은 최근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 회장 및 각 분과위원장 위촉식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미라클메디 특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중소기업청의 의료관광특구 지정 이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의료, 숙박, 외식, 쇼핑 등을 연계한 66개 업체로 특구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승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장에 위촉됐고, ▲의료 분과 경희소나무한의원 김경태 원장 ▲유치 분과 아스클레 인터메드 이황 대표 ▲쇼핑 분과 송화시장 협동조합 조덕준 조합장 ▲숙박 분과 메이필드호텔 김홍갑 판촉마케팅 이사 ▲외식 분과 카리브 문향숙 대표 등 5개 분과 위원장도 위촉됐다.

김승철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병원이 준공될 강서구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미라클메디 특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국내 최초 기준병실 3인실로 구성된 1036병상 규모의 새병원을 오는 2018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