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클리어뷰850 및 환자모니터CM·DFM100 국내 선봬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초음파 진단 시스템과 환자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필립스코리아는 초음파 시스템 ‘클리어뷰850(ClearVue850)’과 환자 모니터 라인 ‘에피시아(Efficia)'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 필립스 초음파 클리어뷰850(ClearVue850)

이번에 출시된 초음파 시스템 클리어뷰850은 필립스의 특허 기술인 액티브 어레이를 기반으로 고화질 2D 및 컬러 영상을 구현해 복부, 혈관, 근골격, 심장, 산부인과, 소아, 비뇨기, 갑상선, 경두개 도플러 등 다양한 부위의 진단이 가능, 경제성이 높다.

광대역 빔포밍 기술로 영상화하기 까다로운 비만 등 여러 유형의 환자 진단도 가능하며, 조직 하모닉 영상 기법으로 음영을 최소화해 한층 개선된 품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또 클리어뷰850에는 고급모드(Advanced mode)가 새롭게 탑재,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고급모드에는 미세혈관의 혈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플로뷰 기능, 내중막 두께 자동 측정 기술, 조직의 단단한 정도를 파악해 유방암 진단에 활용 가능한 탄성초음파 영상기능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새로운 환자 모니터 라인 에피시아의 환자 모니터 CM 시리즈도 국내에 선을 보인다.

▲ 필립스 에피시아 환자 모니터 CM10, CM12 (Efficia CM10, CM12)

환자 모니터 CM은 병동이나 응급환경 등 여러 임상 상황에서 최적화된 맞춤형 모니터링 옵션을 제공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신속 정확한 환자 관리를 돕는다.

특히 에피시아를 포함한 필립스의 환자 모니터 제품은 냉각팬 없이 디자인돼 냉각팬에 쌓인 먼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교차 감염 가능성까지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에피시아 라인의 전문가용 심장충격기 겸 모니터 DFM100도 출시된다.

▲ 필립스 에피시아 전문가용 심장충격기 겸 모니터 DFM100

DFM100은 제품이 작고 가벼워 응급 현장이나 환자 이송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필립스의 전문가용 심장충격이 알고리즘이 그대로 적용,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필립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 초음파 및 환자 모니터링 담당 황규태 이사는 “필립스는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임상 상황에서 의료진이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료장비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사양 장비를 통해 입증된 기술력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합리적인 장비를 통해 더 많은 병원이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비용 효율을 개선하며 환자에게 수준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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