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고대의대 여자교우회(회장 김인선)는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에 ‘의학발전기금 장학기금‘ 4억 원을 전달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 3일 고대의대 여자교우회(회장 김인선, 31회)로 부터 ‘의학발전기금 장학기금‘ 4억 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인선 고대의대여자교우회 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한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유병현 대외협력처장 겸 기금기획본부장, 박종훈 의료원 의무기획처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장학기금 모금을 진행하면서, 90세가 넘은 1회 졸업생이 먼저 나서서 선뜻 기부를 결정한 따뜻한 마음씨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고대의대여자교우회원들은 평생 고대 출신인 것에 깊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무부총장은 “KU-MAGIC프로젝트, 융복합의료센터 건립 등 고대의료원은 대한민국 의료계를 이끌어나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며 “선배님들이 ‘고대의대’ 출신인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대의대 여자교우회는 지난 2008년 이래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지원해 왔으며, 의료봉사단 운영(연간 1230명 진료)을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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