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이 3일 협력병원 간담회를 가졌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3일 고려대학교 크림슨라운지에서 ‘10개구 의사회장단 및 협력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형 원장을 비롯한 고대안암병원 주요 보직자들은 성북·강북·노원·도봉·동대문·성동·중·중랑·종로·광진구 의사회장단 및 2차 협력병원장과 회동하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기형 원장과 홍순철 진료협력센터장을 비롯한 고대안암병원의 주요 보직자들은 의료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진료 및 이송 협력 체계 강화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안암병원에 바란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병원의원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형 원장은 “고대안암병원은 진료협력센터를 기반으로 지역병원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면서 환자최우선 병원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협력병의원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진료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홍순철 진료협력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의사회, 협력병의원과 함께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은 진료협력센터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등 원내시스템을 정비했으며, 온라인 진료의뢰 및 피드백 창구인 e-consulting 시스템 구축, 협력병원 컨퍼런스, 진료과별 핫라인 개설, 회신 및 검사결과 등 의뢰환자 회송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병의원과 밀착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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