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서 95점 획득…“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6일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건보공단은 국민권익위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24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건보공단 고객지원실 관계자는 “그동안 건보공단은 고충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고객의 소리(VOC) 시스템의 국제 인증, 기관장의 관심 및 지원 등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 불편·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연간 7600만건에 달하는 국민의 의견에 대해 국민불편과 고충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고객 접점에서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민원시스템 개선을 핵심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또 지난 2014년 고객의 소리(VOC) 시스템을 일원화해 유형별·빈도별 다각적인 분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만민원·고충민원에 대해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아울러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M건강보험 모바일 앱을 개발,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25종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보공단 박경순 징수상임이사는 “그동안 사이버 민원시스템을 개선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신청 및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