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단신
간협, 이젠 간호전달체계 확립에 올인간협, 정기총회 개최…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정착에 노력할 것
강현구 기자  |  hgkang@mo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0호] 승인 2016.02.25  18:01: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대한간호협회는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간호관련 의료법 개정안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 업무를 구분이 된 간협이 올해에는 간호전달체계 확립,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정착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대한간호협회는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년 제8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 양승조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권덕철 실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협은 결의문을 통해 64년만에 개정된 간호 관련 의료법에 따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전달체계 확립과 간호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결의했다.

간협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전면 시행과 성공적 정착에 기여해 환자와 보호자가 만족하고 간호사가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위탁사업으로 시행 중인 간호사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간호사 인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문간호사 업무 법제화 및 자격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법 등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간협 김옥수 회장도 간호관련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란 쾌거에서 만족하지 않고 간호사를 위한 더 많은 정책활동을 해나갈 것을 선언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간호사 업무 규정을 개선하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의 업무를 정립하는 동시에 간호사에게 간호보조인력에 대한 지도권을 부여하는 것 등을 규정한 간호관련 의료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이는 64년만에 처음으로 간호사 업무규정이 개선된 것으로, 간협과 회원들이 함께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

   
▲ 간협 김옥수 회장.

간협은 지난해 9월부터 복지부로부터 ‘간호취업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는데 지난해 4개월 동안 최선을 다한 결과 교육목표 1200명을 무난하게 달성한 상태다.

올해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연계프로젝트를 시행해 간호·간병서비스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 “간호·간병서비스에 대한 합리적인 수가 보상, 간호사 적정임금 보장과 근로화ᅣᆫ경 개선을 위한 정책 활동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간호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오늘 정기총회를 보니 이렇게 간호사분들이 많은데 왜 병원에서는 간호사 인력난에 시달릴까 생각해봤다. 답은 적정수가가 책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 의원은 “단독 간호사법 제정 기회도 많이 있었는데 이를 더 미룰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19대 국회가 임기가 끝나가는데 오는 20대 국회는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19대 국회를 마치면서 아쉬운 게 의료사고 의무보상제도로, 형사적인 문제는 몰라도 민사적 문제는 제도가 만들어져서 의료인이나 환자나 경제적인 면에서의 부담이 없어야한다”며 “그 제도를 추진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못한 게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의료단가 문제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건비를 얼마를 책정해야하는 등 의료단가 문제를 명확히 해 이를 근거로 건강보험료를 올리는 한이 있더라도 의료수가는 정상화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진정으로 간호사의 권익을 위한 법과 제도르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이로운가를 먼저 생각해야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간호보조인력을 끌어안고 상생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간호보조인력 업무구분, 취업센터 등 간호관련 의료법 개정이 이뤄졌다”며 “이에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숙련된 간호사들이 진료현장을 떠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간호계 내부가 하나로 힘을 모으고 화합해야 한다. 3년제와 4년제 사이 갈등이 지속됐지만 4년제 일원화로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결코 실행은 쉽지 않겠지만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갈등구조를 해결해야한다. 보조인력도 우리 식구로, 업무는 구분하돼 사람 자체를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2년간 간협을 이끌어나갈 새 수장을 선출하게 된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김옥수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한 상태이다.

김 회장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현 제2부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김 후보는 “의료법 개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이제부터는 위기를 극복한 간호사의 저력으로 이룬 기적을 체계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회원중심으로 협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소통을 실현함과 동시에 보수교육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에도 34만 회원과 이룬 기적이 계속되고 완성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강현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