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89.1% 상승…“신제품 출시로 성장세 이어갈 것”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루트로닉 측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매출액이 720억 91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억 6700만원으로 89.1%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04.8% 증가한 52억 5900만원을 기록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꾸준한 수출 성장세가 이어져 이익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 새로운 두 가지 라인의 제품 출시를 통해 계속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루트로닉 측은 오는 3월 17일부터 열리는 제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6)에서 신제품 초단파자극기 ‘엔커브(enCurve)'와 피코초 레이저 ’피코플러스4(PICO+4)'를 일반인에게 공계할 예정이다.

한편, 루트로닉은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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