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SL 일본인 대상 간접비교 연구 결과는 동일

[APASL 2016]절대적 맛수인 닥순요법과 하보니를 비교한 연구결과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서 나왔다. 다만 문헌검색을 통한 간접 비교라는 점에서 흥미는 떨어진다.

전문 분석회사인 Analysis Group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일본인 유전자 1형 만성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과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FDC) 요법을 비교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일본 저널에 발표된 모든 3상 연구 중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 또는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를 사용한 연구를 검토했다.

최종 두개의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 연구와 한 개의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연구를 분석했다. 환자들은 내성변이(NS5A polymorphisms)가 없었다.

연구 결과, 보정전 SVR12는 다클라타스비르+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 군과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군 각각 96.3%와 100%로 차이를 보였으나(p = 0.011), 보정 후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SVR12: 98.7 % vs. 100 %; p = 0.352; 약물중단율 1.3 % vs. 0.0 %; p = 0.321).

연구팀은 "베이스라인에서의 환자 특성을 보정한 후 두 치료 군에서의 효과와 약물이상반응으로 인한 중단율은 유사했다"면서 "중요한 점은 대상환자들이 베이스라인에서 L31F/I/M/V, Y93H, L28 M, R30Q의 내성 변이가 없는 환자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