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16서 현장설명회와 연계·확대…정부 3.0 가치 확산

바이오 잡페어의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이 올해 더욱 확대 운영된다.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은 지난해 바이오 잡페어에서 기업과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업 멘토링은 바이오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국내외 제약사를 포함, 바이오 업계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취업 노하우, 직무 관련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멘토링에 참여한 청년 멘티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진흥원은 올해 바이오 잡페어에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인사업무와 사업 분야별 멘토의 수를 지난해 21명에서 올해 30명으로 확대한다.

또 국내외 제약사 취업 노하우와 관련된 직무 프로세스를 교육할 상담시간을 늘려 더 많은 취업 준비생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취업 멘토링 뿐만 아니라 ‘기업-구직자 현장면접’, ‘취업 컨설팅’,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들과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바이오 잡페어 행사가 상반기 공채기시와 맞물려 있어 멘토의 경력과 기업 정보를 바이오 잡페어 홈페이지에 홍보하면 참여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바이오코리아 2016 홈페이지(http://biokorea.org)에서 신청하거나 진흥원 창의기술경영단 기술창출촉진팀(043-713-8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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