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한림대 정신건강연구소와 MOU

▲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22일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 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시경)가 22일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 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현주)와 '아동·청소년 자살사망자 심리부검' 연구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심리부검 사례 발굴 및 연계 △아동·청소년 자살사망자 유가족 면담을 통한 자살 원인 규명 △ 자살유가족 지원을 위한 심리부검, 심리지원 연계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심리부검은 최근 5년 내 자살로 사망한 만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유가족, 학교 교사, 친구 등을 면담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을 자살에 이르게 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시경 센터장은 "본 협약을 바탕으로 OECD 국가중 유일하게 아동·청소년 자살률이 10년째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분석하고, 나아가 아동·청소년 자살률 감소를 위한 국가적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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