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단 선출 및 사업계획·예산안 결정돼

대한간호협회가 오는 25, 26일 양일간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제8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단 선출 및 올해 사업계획·예산안을 확정한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는 차기 회장선거가 치러지는데 선거에는 김옥수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한 상태이다.

▲ 왼쪽부터 대한간호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옥수 후보, 제1부회장 후보인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 후보인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김 회장후보는 제11부회장 후보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현 제2부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또 이사 후보와 감사 후보에는 각각 8명과 3명이 출마한다. 이사 후보에는 곽월희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부장,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김희순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순화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명해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이용규 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탁영란 한양대 간호학부 교수가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감사 후보로는 김미영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 신성례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 양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이 출마했다.

이번 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하며,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선출하게 된다. 선거결과는 25일 오후 7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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