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정치 과감하게 교채해야 할 때 ... 복지국가 정치혁명 이룰 때

▲ 복지국가당 이상이 대표

최근 창당한 복지국가당 이상이 대표(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중앙당 승인 직후인 17일 지난 8년 동안 복지국가 운동을 주도해온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위치한 서울 마포 갑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악의 정당'과 '차악의 정당'이 영호남 지역주의 정치와 인물 중심의 패거리 정치에 기대어 적대적 공생을 즐기면서 자신들의 기득권만을 강화하고 국민을 속이는 '낡은 정치'를 이제 과감하게 교체해야 한다는 게 이 대표의 출사표다.

이 대표는 "스웨덴 같은 선진복지국가에서는 여러 개의 '최선의 정당'들이 국민행복이라는 최선의 정치적 성과를 내기 위해 언제나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정당'과 '차악의 정당'이 승자독식의 '낡은 정치' 질서를 그대로 유지한 채 국민을 속이면서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교체하는 '복지국가 정치혁명'을 이뤄 지금의 헬조선 대신에 역동적 복지국가 노선을 통해 경제와 복지가 함께 발전하고 국민행복권이 보장되는 '경제복지대국'을 건설하여 자식세대에게 물려줘야 하며, 이것이 복지국가당의 대표로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자신이 나선 이유"라고 말했다.

마포 갑 지역구를 선택한 이유는 2003년부터 참여정부 시기의 4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민건강보험 제도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지역이고, 2008년부터 8년 동안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로서 복지국가 운동을 이끌어온 근거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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